[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16일 오전 11시 27분쯤 강원 양양군 오산항 인근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표류된 30대 남성이 구조됐다.
해양경찰이 표류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05.16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양양군 오산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41t, 승선원 2명)에 감긴 줄을 풀고자 바다로 입수했다가 표류된 A(88년생) 씨에 대한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보트에 승선중인 B씨와 표류 중인 A씨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터보트 A호의 감긴 줄을 제거하고 자력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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