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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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홍경래(왼쪽)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에게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탑'을 전달했다.[사진=수원축산농협] |
16일 수원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상호금융 예수금 2조 5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1년 여 만인 지난 4월 14일 2조 7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했던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조 70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