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023년도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의정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2022년 1월13일)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돼,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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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실시된 '3+2 맞춤형 실무 교육' 현장 [사진=부산시의회] 2023.05.15 |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의정활동 적응을 돕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 + 2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 + 2 교육과정'은 법제처 법제 전문 강사 7명을 부산시의회로 초빙해 자치법규 입법 절차 및 실무 등 '법제 교육'을 3일간 진행하며, 부산시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행정사무 감사·조사 기법 및 예산·결산 분석 검토 등 '의회 실무 교육'을 2일간 진행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시민께서 원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를 통해 의회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