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특별교부세 확보 반드시 필요"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관계 부처 공무원과 면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 군수는 올해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고 2023년 충남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프라 및 시설물 구축 등 많은 재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지역 현안 사업이 추진되기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관계 부처 공무원과 면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5.15 gyun507@newspim.com |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을 살펴보면 ▲군도 7호(지방교) 선형개량공사 30억 원 ▲농어촌도로 남이306호(자연휴양림) 도로개설공사 20억 원 ▲추부면 성당리 상수관로 매설공사 5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문CCTV 및 비상벨 설치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 2억 원 등 5건 60억 원 규모다.
이들 사업은 교통사고 및 통행 불편 해소 및 관광객 유치, 급수난 해소, 재난발생 시 신속 대처,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재정 여건상 국·도비나 특별교부세 확보는 꼭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민의 입장에서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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