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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긴축 종료 기대 속 상승...팩웨스트·테슬라·퍼스트솔라↑ VS 제이디닷컴↓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21:34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21:34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침체 우려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전일 급락했던 지역 은행주의 주가도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1.75포인트(0.17%) 오른 1만3469.2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14.25포인트(0.34%) 상승한 4157.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28.00포인트(0.38%) 상승한 3만3500.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고민에 빠진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2023.04.14 kwonjiun@newspim.com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소폭 둔화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년 반 만에 최다로 늘며 고용시장 균열 조짐을 드러냈다.

KCM 트레이드의 팀 워터러 수석 시장 분석가는 로이터 통신에 "최근의 인플레 수치는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인플레가 내려간 것은 최소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예금이 감소했다는 발표에 주가가 20%가량 급락했던 ▲팩웨스트 뱅코프(PACW)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2.5% 반등하고 있다.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WAL, +2.42%) ▲자이언뱅코프(ZION, +1.59%) 등 지역 은행들의 주가도 반등을 시도하며 SPDR S&P 지역은행 ETF(KRE)의 주가는 0.7% 오르고 있다.

트위터의 후임 최고경영자(CEO)를 물색했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에 ▲테슬라(TSLA)의 주가는 개장 전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테슬라는 미국에서 모델3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 테슬라는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1000달러(한화 약 133만 원), 모델Y 가격을 250달러(33만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으로 기본 모델 기준 모델S는 8만8490달러, 모델X는 9만8490달러, 모델Y는 4만7490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다만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모델S와 모델X, 모델Y의 가격은 모두 연초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디폴트 가능성도 여전한 이슈다. 디폴트 시한이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이 다음주로 연기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마켓워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초 12일 예정이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 간 회동은 다음 주로 미뤄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다음 주 회동 전까지 양측 실무진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라면서, 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은 부채 한도를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재정지출부터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앞서 9일 회동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가 예정된 미시간대학교 5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와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3.0으로 4월의 63.5에서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들어 11일까지 다우와 S&P500지수는 각 1.08%, 0.14% 내리며 2주 연속 하락장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하며 3주 연속 오름세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월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미디어 기업 ▲뉴스 코퍼레이션 Class A(NWSA)의 주가가 개장 전 4.5% 전진 중이다. 또 이날 회사는 인력의 5%를 감축하는 등 비용 절감 대책도 내놓았다.

미국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FSLR)는 솔라 패널에 사용되는 필름을 생산하는 유럽 기업 에볼라AB(Evolar AB)를 인수한다는 발표에 주가가 5% 가까이 전진 중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제이디닷컴 ADR(JD)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 증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밀리고 있다. 또 이날 회사는 현재 최고경영자(CEO)인 쉬 레이가 오는 6월 사임하고 샌디 란 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차기 CEO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바이두]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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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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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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