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60팀 1000여명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 실업 및 대학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강진군,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성료 [사진=강진군] 2023.05.11 ej7648@newspim.com |
일반부는 남자복식 김천시청, 여자복식 인천공항공사, 혼합복식 김천시청, 남자단체전 국군체육부대, 여자단체전 MG새마을금고가 우승했다.
남자 단식은 김천시청 유태빈 선수, 여자 단식은 MG새마을금고 이세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학부는 남자복식은 한체대, 여자복식은 부산외대가 혼합복식은 한체대가 우승했다.
남자단체전 경희대, 여자단체전 인천대가 우승했다.
혼합복식은 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식은 원광대 박현승 선수, 여자 단식은 한국체대 정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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