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최상대 기재부 차관 "행정 업무에 '정부 전용' 인공지능 도입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11:45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11:45

12일 챗지피티의 미래와 경제정책 시사점 특강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일 "행정 업무에 보안성이 담보된 정부 전용 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챗지피티(Chat.GPT)의 미래와 경제정책 시사점'을 주재로 한 민간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2월 '고령화와 돌봄 로봇'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신기술과 신시장 분야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브라운백 세미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신청 인원이 150명에 달해 특강 형태로 바꿔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특강에서는 챗지피티와 대화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사용시 유의점, 산업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또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의 음성·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해 최상대 차관의 형상을 닮은 가상인간 모델을 시연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투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 업무에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 전용 인공지능 도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