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누적 관광객 67만 명이 찾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는 15개 자원봉사 단체와 학생 등 200여 명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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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김철우 보성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보성군] 2023.05.12 ojg2340@newspim.com |
이들은 직무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주요 행사장(한국차문화공원일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했다.
현장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 청소년 및 아동 참여 프로그램, 축제 현장 준비 및 지원, 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현장 환경정화 담당 등으로 나눠 활동했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하고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와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궂은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축제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보성군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