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만성질환 환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고당이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당이-건당더하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거창군]2023.05.11 |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합병증 없이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과 질환별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스트레스와 만성질환의 관계,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관리법, 저염·저당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만성질환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또는 건강검진 결과서를 지참해 오는 17일까지 거창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수칙을 잘 유지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법을 배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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