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소프트웨어 기반 금융시장 경쟁력 강점
양사,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사업 확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로잇이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 aI, 대표 라지 코네루)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영업부터 기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 플랫폼과 디지털 UX 기술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능형 가상 비서(IVA)' 설계를 포함해 '노코드 경험 최적화(XO) 플랫폼' 등 고객과 글로벌 기업 간의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대화형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잇 로고. [사진=클로잇] |
실제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솔루션은 2015년 코어에이아이가 설립된 이래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의 기업과 글로벌 상위 4개 은행이 이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클로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어플리케이션 현대화(AM)와 SaaS 통합 및 관리 등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클로잇이 보유한 폭넓은 금융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코어에이아이의 AI 플랫폼 구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클로잇 이영수 대표는 "코어에이아이는 봇 설계, 구축, 학습, 관리 등으로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하고, 옴니채널을 지원하는 '노코드 경험 최적화(XO)'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며 금융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양사는 AICC 등의 사업을 넓히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