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3'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여 다각도 지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쏠(SOLE) ▲신유미 ▲허성현 ▲제이유나 등 신인 뮤지션 50팀의 음악적 역량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즈온 2023'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3.05.11 alice09@newspim.com |
콘진원은 올해도 총 10팀을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참여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 클립 제작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촬영 등 각종 홍보·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뮤지션의 SNS 역량 강화를 위한 SNS 운영 지원도 새롭게 추가됐다.
지원 자격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4일 내 첫 음반(싱글, EP, 정규 무관)을 발매했고, 본인 또는 팀이 자작곡을 2개 이상 보유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솔로, 그룹, 밴드 등 활동 형태 및 장르 제약은 없으며, 선정된 뮤지션은 올해 10월까지 필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마감은 5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접수 페이지에 자작곡 음원 2곡, 라이브 영상 2개와 함께 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팀은 음원, 라이브 영상, 지원 신청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연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뮤즈온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 또는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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