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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년] 수출 전선 '구원투수'로 떠오른 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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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7년 까지 수출 250억달러 목표
정부, 콘텐츠 산업에 역대 최대 7900억원 금융 공급
방미 첫 세일즈…넷플릭스, K콘텐츠에 25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윤석열 정부서 강화된 K콘텐츠 수출 전략이 '콘텐츠 강국'의 영예를 지속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수출 250억달러, 세계 4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K콘텐츠 수출 규모는 130억달러(17조원)로 추정되고 있으며, 콘텐츠 산업은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이끌고 산업지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윤 정부는 올해 K콘텐츠 펀드에 역대 최대인 79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콘텐츠 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완화하고 내년에는 정책금융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4.25 photo@newspim.com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K콘텐츠의 투자 유치가 결정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미국 영화협회의 초청으로 문체부와 '영상콘텐츠리더십 포럼'을 개최하며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NBC 유니버셜,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 전 세계의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굵직한 글로벌 영상콘텐츠 업체와 한국의 CJ, SLL, 왓챠가 참석해 양국 콘텐츠 사업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공동 제작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파라마운트는 올해 K콘텐츠 45편에 투자 의사를 밝히며 한층 더 성장한 K콘텐츠를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미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된 만큼 세일즈 외교에 방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가장 첫 번째 세일즈 성과가 넷플릭스의 K콘텐츠 투자 유치가 결정되면서 K문화의 산업적 성장을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는 K콘텐츠 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5억달러(3조3000억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은 제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고 글로벌 시장 진출 판로를 확보하게 되면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콘텐츠의 수출 확대는 연관 산업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져 수출 규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 성과는 높게 평가된다. 넷플릭스의 국내 영산산업계에 대한 투자는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고, K콘텐츠의 연관 효과를 고려하면 경제적 가치 창출도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국내 제작사와 글로벌 OTT가 협력해 K드라마와 영화, 예능, 다큐 등 영상콘텐츠는 물론 웹툰, 패션, 뷰티, 푸드 등 이종 산업 전반이 해외로 진출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창출될 예정이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정부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OTT 콘텐츠 자체등급분류제도가 지난 3월28일부터 시행중이다. 국내 OTT 콘텐츠가 해외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수출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됨에 따라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소요되던 최장 14일의 심의 소요 기간이 없어지고 사업자가 원하는 시기에 등급 분류가 가능해지게 됐다. 문체부 장관에게 지정받은 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온라인비디오물의 등급을 분류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철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검정고무신 사건'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창작자들에게 저작권과 관련한 법적 자문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검정고무신 법률센터'(종합 저작권법률지원센터)가 4월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대표적 불공정행위 10가지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문화산업 공정유통 및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지난 3월 문체위를 통과했다.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를 위해 연예기획사 등의 소속 예술인에 대한 회계, 보수에 관한 사항 제공 의무 등을 담은 '대중문화예술산업벌전법' 개정안도 4월에 통과되면서 창작자의 법적 권리 보호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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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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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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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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