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금강변과 대청호반의 명소 11곳을 발굴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강비경 11선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옥천의 명소를 잇는 여행길로써 군은 옥천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홍보하고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금강비경 11선. [사진 = 옥천군] 2023.05.10 baek3413@newspim.com |
선정된 11개소는 옥천유채꽃 단지, 어깨산 봉우리, 금강유원지∼안남 독락정, 둔주봉에서 본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군북 청풍정, 방아실 수생식물원, 부소담악, 이지당, 독산 상춘정이다.
금강비경의 순서는 관광객의 이해도와 이동편의 측면을 고려해 금강 상류에서 하류, 지류 순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옥천!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에 대한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이벤트와 관광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