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 중 내용연수(5년)가 경과되어 교체한 컴퓨터를 수거·정비한 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 |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5.09 lsg0025@newspim.com |
올해는 총 50대가 보급되며, 주소지가 안성시인 수급권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은 15일부터 보급 물량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자격 확인 및 접수 순서 등에 따라 선정해 6월 초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