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민 70% "야간활동 활성 정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로 하는 활동, '음주 등 유흥' 41.8%로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시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6∼10일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9%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시 야간활동 현황 조사결과. [사진=서울시제공]

'야간활동'이란 야간(오후 6시~오전 6시 사이)에 하는 야간 개장 시설 방문, 경관 관람, 체험활동, 엔터테인먼트 등을 모두 포함한 활동을 말한다.

최근 1년간 야간활동 경험에서 '경험 있음'으로 답변한 시민이 78.8%로 10명 중 8명 정도였다. 남성(83.7%)이 여성(74.2%)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20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순이다.

주로 하는 야간활동으로는 음주 등 유흥활동이 41.8%로 가장 많았다. '야간 축제 참여 및 공공문화시설 방문이 35.3%로 두 번째로 많았다. 주로 야간활동을 하는 지역은 강남구, 송파구, 마포구 순이다.

야간활동 빈도는 월 2~3회로 답변한 시민이 27.8%로 가장 많았다. 야간활동 1회 평균 지출 금액은 평균 7만4562원이다. 1회당 평균 지출 금액은 40대가 8만5242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5만4087원으로 가장 적었다.

주로 야간활동을 하는 요일은 금요일 밤~토요일 아침이 51.1%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는 오후 6~10시 비중이 79%로 가장 높았다.

야간활동 시 주요 이동 수단은 지하철, 자가용, 버스 순으로 답했다. 해당 요일에 야간활동을 하는 이유로 '다음날 생활에 부담이 적어서'라는 응답이 51.1%로 가장 많았다.

야간활동 장점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 삶의 활력소 제공'이 43.6%, 단점으로는 '휴식시간, 수면시간 등 부족'이 49.0%로 각각 가장 많았다.

야간활동에 참여하는 주된 이유는 '친구·가족과의 만남'(64.2%), 야간활동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휴식 등 다른 활동을 하고 싶어서'(49.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야간활동 인식 변화도 보였다.

이전 야간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회식문화'가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다'는 응답이 64.4%였다. 감소 이유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집합 금지'라는 응답이 52.9%로 가장 높았다.

회식문화가 줄어듦에 따라 다른 야간활동이 증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는 응답이 37.6%로 증가했다는 답변보다 8.0% 높았다. '큰 변화가 없다'라는 응답은 32.8%였다.


회식문화 대비 야간활동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시민들은 '친목 활동이나 취미활동'(44.0%), '쉼, 휴식 등 개인 활동'(41.8%)을 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유흥활동 및 회식문화 변화에 대해서는 '감소 희망'이 39.7%로 가장 높았다. '현재 수준 유지'(36.2%), '증가 희망'(24.1%)이 뒤를 이었다.

정책 부문에서는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서울시를 야간활동하기에 '좋은 도시'(81.7%)로 평가했다. 선호하는 야간활동 분야는 '문화예술'(24.8%) '사회·교류'(21.9%), '관광'(18.1%) 순이다. 실내·외 스포츠 등의 '여가·문화' 활동을 선호하는 비율은 16.5%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향후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68.9%)라고 답했다.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37.2%), '침체된 경제 활성화'(29.9%), '건전한 야간문화 조성'(27.7%)순이다.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불필요하다고 답변한 이유로는 '다른 활동 희망'(27.3%), '야간시간 교통 불편'(23.4%), '불안한 치안'(19.6%) 순이다.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기능에 대해서는 '안심·안전'이라는 응답이 39.1%로 가장 높았다. '교통'(23.8%) '경제회복'(14.5%), '문화·여가'(14.3%)가 뒤를 이었다.

야간활동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대학로, 홍대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40.8%)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추후 활성화가 필요한 권역은 동북권, 도심권, 서남권 순으로 응답했다.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 수립 시 가장 기대하는 사항은 '야간 교통수단 이용 편의 제고'가 22.9%로 가장 높았다. '건전한 야간 여가문화 조성'(21.1%), '야간의 소음·환경·치안 문제해결'(14.9%)순으로 답했다.

시는 야간시간 근로 경험(오후 8시~오전 6시 중 2시간 근로)이 있는 만20세 이상 내국인과 서울방문 외국인 및 가이드 등 약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인터뷰도 진행했다.

야간 근로자는 근로자 대비 삶의 질, 건강 상태 인식 등이 낮은 편이었다.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운동 시설, 맛집, 카페 탐방 등과 근무 시간 때문에 이용이 어려운 '공연 관람'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58.1%, '만족한다'는 응답은 32.3%다.

외국인 관광객 응답자 87.5%는 '서울의 야간활동이 활발하다', '서울의 야간관광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요 불편 사항으로는 56.3%의 답변자가 '음식점 등의 이른 폐점시간'을 꼽았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민의 '야간활동'을 여러 측면으로 살펴본 결과"라며 "런던, 뉴욕 등 세계 여러 도시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야간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