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해외근무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35명의 자녀 및 배우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최한 '해외근무직원 자녀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임직원 자녀에게 현대엔지니어링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본사 사옥 투어 및 키즈 쿠킹클래스, 난타 공연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이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시청하고, 엽서에 답장을 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구성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 향상을 위해 마련한 사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상반기에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를,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자녀를 초청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로 10년 째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연속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나 문화를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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