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가족센터협회(회장 윤준혁),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회장 김경명)와 함께 '제2기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발대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대구가족센터협회 소속 8개 구·군 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2기 합창단원 어린이들과 학부모, 협회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임명장 및 단원증 전달식을 통해 소속감 고취 및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등 시간을 보냈으며, 필요한 재원 전액은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급여 1% 사랑나눔'으로 마련됐다.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2기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의 지도로 월 2~3회 정기연습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장애인성악 콩쿠르와 연말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제2본점이 아름다운 합창단원의 목소리로 가득 메워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왼쪽 첫 번째), 대구가족센터협회 윤준혁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합창단원 어린이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5.08 hkj7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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