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40대 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산시 소재 한 병원의 원장 A(49)씨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병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로고[사진=뉴스핌DB] |
앞서 A씨는 지난 3월 27일 전신마취제인 케타민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적발돼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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