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5~6월 4차례에 걸쳐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역사탐방은 진안지역 10개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간 진행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03 lbs0964@newspim.com |
탐방은 일본 나가사키 지역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징용과 독립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배울 계획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관내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백두산 및 중국 상해지역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해왔다.
전춘성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해외지역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철저히 준비해 우리 아이들에게 학창시절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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