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제7대 센터장으로 송창훈씨를 1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사진=서울시] |
송 센터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페루 라몰리나국립대학교에서 농촌개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27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근무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꼽힌다.
센터장의 글로벌 전문성에 따라 그간 주로 국내에서 추진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도 국제범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센터장은 "지난 27년간 과테말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한 경험으로 서울시민이 협력․소통․도전 등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시민으로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창훈 센터장 프로필
▲1957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 학사 ▲페루 라몰리나국립대학교 농촌개발 석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 사무소장 ▲국립 코스타리카대학교(UCR) 한국학 객원교수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한·쿠바문화친선협회 이사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