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접수, 최대 15팀 선정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지금까지 138개 기업과 58개 대학·연구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자료=현대건설> |
참가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며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 기술 ▲원가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참가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기술공모전 창구에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양식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아이디어 우수성,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내부 기준에 맞춰 6월 서류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1팀), 우수(4팀), 장려 등 최대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