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 혼조세…수요자 옥석가리기 진행 중
-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단지 '인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작년 7월 6.3%에서 지난달 4.2%로 차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한층 감소했으나, 아직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작년 3월부터 꾸준히 인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모두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며 못을 박아 오는 5월 FOMC에서도 0.25%포인트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작년초 기준금리가 1.2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을 단행하는 등 한미간 금리역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연속 7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3.5%를 기록 중이다. 또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종금리가 3.75%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혀 금리정점론을 일축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감이 커지자,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에 수월해짐과 동시에,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을 토대로 수요자들이 점차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금융혜택까지 적용된다면 금상첨화다.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고,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은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단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의 대출 여건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원주시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배후 주거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완성도 높은 상품성,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연초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도 가능한 점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자료제공=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