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EV첨단소재 "'중장기 전략' 전문경영인 체제...재무건전성 확충"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19:42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19:4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브이첨단소재는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재무건정성을 확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불안정성과 2차전지관련 시장상황과 맞물려 자사의 주가도 급등락하면서 CB전환과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하에서 중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재무안전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여가며 적극적인 사업진행을 통한 지속성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대기업들을 주 고객으로 한 FPCB사업과 투명 LED Film 사업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는 급성장중인 전기자동차 시장에 발맞추어 신성장동력으로 리튬 유통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는 대구 소재 기업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사업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작년 10월과 11월에 '탄산리튬' 공급에 이어 3월에는 '수산화리튬'공급계약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구리' 공급계약도 진행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회사는 신사업 진행과 더불어 재무적 안전성 확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1년 7월 넥스턴바이오가 최대주주가 된 후로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채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2022년 결산기준 61.2%), 차입금을 0원까지 줄이며(23년 4월기준), 보유 현금을 늘려가는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해왔다.

실제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밝힌대로 제 6회차 전환사채 50억을 만기 전 취득하고, 최근 단기차입금 70억과 장기차입금 8억 및 무역금융 80억을 상환하며 총 208억 상당의 재무구조개선을 이뤄냈다.

관계회사들의 CB 전환을 통한 지분률 상승도 4월에 이뤄졌다.

이브이첨단소재의 최대주주 넥스턴바이오는 약 2년전 투자해 보유하고 있던 이브이첨단소재 CB 150억을 지난 11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함으로써 8,488,964주에 기존 보유 지분 4,820,312주를 더해 총 13,309,276주로 23.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또 최근 이브이첨단소재는 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의 CB 100억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율을 23.4%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다이나믹디자인은 더 이상 잔여 CB가 없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도 CB의 상당량이 전환됨으로써 두 회사 모두 재무적부담은 낮추고 경영안정성은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이브이첨단소재의 주가상승에 따른 CB전환에 의한 매물 출회 우려가 있으나 그 중 상당량은 모회사 넥스턴바이오의 물량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부담은 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이첨단소재 로고. [로고=이브이첨단소재]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