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디아나가 지난해 누적 매출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띠며 안정적인 성장세을 보였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소모품 카테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82억 5,14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 1,5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억 6,119만원으로 3.1%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누적 매출액 683억원으로 역대 사상 최대치 매출실적을 올렸던 이 회사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메디아나는 지난해 누적 매출액 68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주력 사업 부분인 환자감시장치 등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르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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