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안전제도 개선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 '안전제도 개선과제 상시 발굴 추진단' 2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입구/kboyu@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그간 마련한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과제를 보완하고 관계부처와 법령 개정 협의 등 본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전문가들이 제안한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추진단은 면밀히 검토해 개선과제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1/4분기 동안 발굴한 개선과제는 총 8건으로 ▲공사장 터파기 공사 토사 매몰사고 ▲크레인 안전사고 ▲사업장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기계식 주차장 하중기준 미흡 ▲사업장 끼임 안전사고 ▲무인점포 화재 ▲아파트 단지 수영장 안전사고 ▲골프 카트 안전사고정보 및 언론 분석 등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상시적인 안전제도 개선체계 마련 위해 지난 2월 13일에 발족해 첫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차호준 예방안전정책관은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시 주변에 관심을 갖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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