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에 맞춘 생활리스크 통합보장 지원
자연재해 등 주거생활 보장 사각지대 강화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DB손보)이 주거와 레저, 운전자 보장 등 생활종합보험을 출시했다.
DB손보는 생활 밀착형 신상품인 '나에게 맞춘 생활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거생활 보장 외 일상생활 보장, 반려견 보장, 레저 보장, 운전자 보장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사람은 '홈케어와 펫케어'를 선택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레저(골프)케어와 운전자케어'를 고를 수 있다. 택시 운전기사는 '홈케어와 운전자케어'를 조합할 수 있다.
DB손보는 주거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주택 임시거주비 보장 사유에 화재뿐 아니라 태풍, 침수, 지진 등 자연재해를 추가했다. 자연재해를 추가한 것은 업계 최초라는 게 DB손보 설명이다. 특히 1일 보장도 업계 최고액인 25만원으로 높였다.
화재 손해 및 누출 손해에서 보장이 제외됐던 폐기물 처리 비용과 스프링쿨러 누출 손해를 추가했다. 생활용품 14종 고장 수리 비용을 추가해 가전 제품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층간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장 외 이사 비용까지 보장하는 등 실속 있는 담보를 추가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3.04.25 ace@newspim.com |
일상생활 보장도 강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에 격리 치료 시 생활지원금을 보장하는 질병격리실입원(급여) 보장을 신설했다. 일상 및 레저 생활 중 주로 발생하는 관절수술에 대한 보장은 추가했다.
반려견 보장을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 레저생활 보장을 위해 홀인원 비용(연간 1회) 및 골프 용품 손해 확장 보험 등 다양한 생활 보장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납입 면제 기능을 강화했다. 납입면제환급형 플랜에 가입할 경우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질환발생 시에도 납입 면제를 통한 보장 유지가 가능함은 물론 납입한 보험료 환급까지 보장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보장을 지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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