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선도모델로 선정한 태백 특화자원인 산림 등의 태백형 선순환 바이오에너지를 통한 신산업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성광업소(2024년 폐광) 800여 명 근로자의 기술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노사민정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강원연구원과 함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태백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정받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사업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태백시의 미래 먹거리인 선순환 바이오에너지 신산업 기업유치로 지역 경제의 성장과 활성화가 촉진돼 청장년이 모여드는 활력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태백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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