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공연콘텐츠 발굴 지원사업 일환…대본 및 창작곡 등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이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음악극'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평택의 고유테마(지역, 문화, 역사, 자원 등)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하고 고유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문화재단] |
신청 대상은 대본 창작, 작곡이 가능하고 선정 후 사업 지속 참여가 가능한 개인 예술인이다.
작품은 지역 고유테마 소재로 한 60분 이상 음악극 형태의 초연 작품이면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놉시스를 선정해 대본, 창작곡 등의 창작료를 지원하고 최종 선정작에게는 2024년도 쇼케이스로 제작, 공연화를 검토해 재단 기획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재단은 앞서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과 지역 음악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신아위(魂)', 포승읍 홍원리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 '꿈길' 등을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