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생명은 자사 변액보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펀드 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환급금이 변동하는 보험 상품이다. DGB생명은 높은 수익률 등으로 변액보험 규모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2021년부터 2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사 변액보험펀드 중 수익률이 1위(기말 순자산 가중평균 기준)였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아울러 변액연금 펀드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운용하는 '마이솔루션 AI 변액연금'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향후 시장 지배력 및 상품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변동성 증가로 인해 생명보험업계 변액자산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도 DGB생명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변액 자산이 증가하는 등 지난 수년간 일관되게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당사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과 고객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GB생명] 2023.04.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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