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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국가대표 라인업 10인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6:00

22~23일 한·일 슈퍼매치 2차 예선 종료
한국 'DUCHAN', 'ZZI-SOONG', 일본 'YUMARU', 'MATSU' 등 쟁쟁한 국가대표 라인업 완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24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한국과 일본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KOREA vs JAPAN SUPER MATCH 2023)' 본선에 진출할 국가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각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선 대회를 통해 완성됐다. 컴투스는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하고, 한국에서 15일과 22일, 일본에서 16일과 23일 각각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는 3전 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일찍이 대표팀 선발이 점쳐졌던 지난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한국 예선 1위 'ZZI-SOONG'과 SWC2022에도 참여했던 'SINIYAP'이 1일차 예선에서 먼저 승리를 거머쥐고, 이어 2일차 예선을 통해 'SCHOLES', 'BLACK'이 차례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서머너즈 워' 한국 대표팀 라인업. [사진=컴투스]

일본 예선에서는 SWC2018 월드 파이널 4강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SWC에 출전했던 베테랑 'MATSU'와 신인 'KANITAMA'가 1차 예선에서 대표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KAMECHAN', 'TOMOYA'가 뒤를 이어 대표 선수 자격을 따냈다.

예선을 통해 발탁된 선수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SWC2022' 성적을 기준으로 어드밴티지를 받아 첫 번째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DUCHAN'과 'YUMARU'에 합류해 슈퍼매치에 참가하게 됐다.

이들이 각각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라이벌 대결에 나서는 본선은 다음달 20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팀에는 1만달러(약 1300만원)가, 양국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달러(약 130만원)가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본선 경기에 앞서 예선전 하이라이트를 포함해 국가대항전을 준비하는 양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전략 회의를 진행하는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강의 팀으로서 전열을 다지는 대표단의 모습이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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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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