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시설 ▲상·하수도 ▲건설 현장 ▲노후건축물 ▲도로시설 ▲숙박·민박시설 등 총 81개소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사진=광양시] 2023.04.24 ojg2340@newspim.com |
시는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집중안전점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와 보수·보강 추진 실적 등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추진한다.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긴급 안전조치 등을 우선 시행한 후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집중안전점검이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 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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