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공간 진달래장에서 오는 26일부터 9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별 헤는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별 헤는 밤' 콘서트 모습.[사진=영월군] 2023.04.21 oneyahwa@newspim.com |
문화공간 진달래장은 과거 진달래장의사였던 건물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별 헤는 밤' 콘서트는 지난해 방문객 일 평균 1567명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회차를 추가해 개최한다.
영월의 컬처노믹스 실현을 위해 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담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오는 26일 개막식에는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해 친숙한 뮤지컬 일부와 극단 시와 별에서 창작한 뮤지컬 일부 등도 들을 수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7일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밤이란 주제로 우리가족만세 콘서트와 25일 별이 총총한 마을에서 별총총이란 주제로 별총총 센터 콘서트를 마련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기에 적절한 공연을 진행하고 청년들을 타겟으로 한 회차의 공연도 있어 지역 청년들과 인근지역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예술인과 타지역예술인이 협업해 진행하는 공연도 진행한다.
방문객에게는 먹거리 할인쿠폰과 굿즈 증정, 공연 중 깜짝 이벤트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공간 혁신으로 재탄생된 문화공간 진달래장에서 지역의 특징을 담은 행사를 통해 영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적인 저녁을 보내며 덕포 일대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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