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임영익 변호사 초청 'GPT와 미래의 재구성' 강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세종경제포럼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최근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GPT를 주제로 'AI시대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두식 회장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장인식 홍익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강도묵 대전세종총남경영자총협회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GPT와 미래 재구성 강연하는 임영익 변호사.[사진=세종상의] 2023.04.20 goongeen@newspim.com |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산업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넓은 안목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알찬 포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임영익 인텔리콘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GPT와 미래의 재구성'을 주제로 생성AI 원리와 인공지능 시대의 진입으로 변화될 미래의 모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임 변호사는 "생성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후 반복적인 정보 선별 과정을 통해 발전한다"며 "현재 AI 기술은 단순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는 '타임 세이빙 머신' 수준으로 AI가 기초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면 인간이 심화작업을 통해 작업물의 퀄리티를 높이는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에 약 12조원을 투자하는 등 많은 글로벌 기업이 거액의 투자금과 함께 생성AI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며 "GPT 개발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AI기술 발전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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