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서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은 2023 세계 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조직위원회 및 운영 지원 자원봉사단 등을 위한 유니폼을 지원한다.
[사진=블랙야크] |
이번 대회는 세계 31개국 60개 팀이 참가하며, 남녀 혼성 2명으로 구성된 팀이 8엔드 경기를 치르는 믹스더블과 50세 이상 4명의 선수들이 8엔드 경기를 진행하는 시니어 컬링이 동시에 치러진다.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급 컬링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2009년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지난 2월 대한컬링연맹과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블랙야크는 이번 2023 세계 컬링선수권대회 후원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컬링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세계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컬링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컬링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10시 헝가리와 첫 대결을 펼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