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진천군내 10여개 기관단체가 19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공동건의문은 음성·진천의 기업인협의회, 상공회의소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 유재윤)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진천·음성군 청사. [사진 = 뉴스핌DB] |
이들은 공동건의문에서 "현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충북혁신도시 세무서 승격을 촉구했다.
진천과 음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지난 2월 15일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양 지자체는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국세청, 국회 등 관련기관에 방문해 세무서 승격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동건의문 제출을 계기로 향후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양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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