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8건, 브레인세이버 10건, 트라우마세이버 1건
[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2023년 1분기 하트세이버 등 구급활동 현장에서 이뤄진 세이버 대상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해 총 19건과 대원 61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구급활동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3.04.18 oneyahwa@newspim.com |
선정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정만수 구조구급과장, 강원대학교 조준휘 교수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의 3명과 구급지도관이 참가한 가운데 1분기 응급현장에서 이뤄진 사례를 심의했다.
1차 일선 소방서에서 추천된 대상과 활동 인원들에 대해 심의한 결과 분야별 하트세이버에 8건 대원 32명, 브레인세이버에 10건 대원 26명, 트라우마세이버에 1건 대원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원들에 대해서는 4월 중으로 인증서와 함께 기념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중증환자에 대한 적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키기거나 손상을 최소화 한 대원들에 대해 세이버 명예를 부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해 적극적인 응급처치와 역량 개발을 꽤하고 있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전문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구급환경을 개선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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