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남원 명예시장에 위촉…"남원 지역특화발전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5:41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7일 남원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더 특별한 전북시대, 남원시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란 슬로건으로 업무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남원시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관영 도지사가 17일 최경식 남원시장와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청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사진=전북도] 2023.04.17 obliviate12@newspim.com

남원시에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장고 증축을 건의하고 현안으로는 2차 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 남원유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환경 기반 조성 사업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원시의 눈에 띄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성공적인 제59회 전북도민 체전 개최, 전국 최초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유치 등 많은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동부권 발전사업이 남원시 지역특화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5개 권역, 4개 분야별 특례 발굴에 남원시도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공무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원과의 만남 시간에서는 남원시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해 '도정철학 및 주요 정책방향'을 주제로 김 지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시청 직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성공의 결실이 남원시에도 공유되기를 희망했다.

김 지사는 특강 중 인구소멸에 대한 극복 대안을 묻는 질문에 "광역계정 기금(320억원) 투자계획 수립에 남원시 지역거점 중점투자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은 2024년 광역계정 기금사업에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도 반영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직원들은 김 지사에게 소통의 기술 등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꿀팁을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이뤄졌다.

청원들과의 만남은 '전라북도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피켓을 들고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남원시와 함께 하기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어 김 지사는 함파우아트밸리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 지원 요청에 "문화도시 남원에 문화산업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 국악전용 공연장 조성,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책그룹 시민소통위원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원시 미래산업인 드론산업과 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국토부 계획이 발표되고 이전 입지와 관련된 정부 지침이 정해지면 남원지역의 입지조건과 이전대상 공공기관의 기능을 고려해 전북도 차원에서 대응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를 찾아 시급한 현안을 귀기울여 들어주신 김관영 지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원시는 전라북도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약속한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남원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