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KOREA TRAVEL EXPO 2023)'에 참가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회째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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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박람회에 설치된 안성시 홍보부스[사진=안성시] 2023.04.17 lsg0025@newspim.com |
시는 홍보부스를 정원 및 카페분위기로 설치하고 'ㅇㅅㅁㅊ카페(안성맞춤의 초성)'에서 안성8경이 적힌 메뉴를 주문한다는 특색있는 컨셉으로 시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특히 안성팜랜드 유채꽃 경관 포토부스와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안성에서 가고 싶은 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는 안성의 여행명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호수관광도시 조성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