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원 투입 지하1층·지상3층 건립
국내 유일 역사·교육· 체험·연수 시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청남대 내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예정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도의회 의장, 문의면 지역단체장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3.04.17 baek3413@newspim.com |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지난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건립되는 첫 시설이다.
총사업비 180억원(국비72억, 도비108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세미나실, 지상 1층은 강의실, 영상실,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32실 72명 수용)으로 사용된다.
준공은 오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념사에서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과 근현대 행정수반의 삶과 업적, 리더십을 배우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체험·연수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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