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고용확대,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노력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핸즈가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핸즈는 네이버가 2020년 사회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발달 장애인 52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 네이버핸즈는 고용된 발달 장애인 직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안정적인 고용 형태를 갖추고, 각자에 맞는 직무 개발, 명절 선물, 건강검진, 발달장애인 전문 체육센터 이용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노세관 네이버핸즈 대표. [사진=네이버] |
노세관 네이버핸즈 대표는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엔비전스의 김형섭 팀장이 장애인 근로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섭 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 등에 정보 접근 컨설팅을 진행하며 정보접근성 서비스 품질을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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