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10일 최수연 대표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사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1026주, 김남선 CFO는 519주를 각각 매입했으며, 매입 규모는 각각 약 2억 원과 1억 원 정도다.
네이버 측은 "대표,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가오하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며 "작년 취임 직후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이어 추가 매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
한편, 최수연 대표는 올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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