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원희룡 장관 "국가산단 등 현안 속도 앞당길 것"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16:01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16: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국토부-대전시 간담회서 국가산단 추진 등 논의
원희룡 "국가산단·도심융합특구 등 빠른 추진 돕겠다"
이장우 "산업용지 500만평 조성도 추진...배려해달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장우 시장과 원희룡 장관, 시·국토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3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전시 현안 사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하고 있다. 2023.04.13 nn0416@newspim.com

대전시는 이날 국가산단 조성의 성공적 추진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토지 이용 효율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로 대전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단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보통 10년 정도 걸리는 만큼 대전시는 국토부와 긴밀히 논의해 관련 시일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혀왔다.

원희룡 장관도 국가산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번에 지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은 반도체, 우주산업 등 중요한 기간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지방과 원팀으로 함께 뛰라는 특별지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충청권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약속했던 충청권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 등 사업이 빠르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과 의논하며 속도를 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3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3.04.13 nn0416@newspim.com

이에 이장우 시장은 국가산단 확정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산업용지 추가 확보를 위한 국토부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160만평 확정은 대전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전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후보시절부터 산업용지 500만평 구축도 추진 중인데 (원희룡 장관이)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전 발전이 국가균형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이 수도권을 뛰어넘은 경쟁력을 갖추면 '판교라인'이 '대전라인'으로 내려올 것이며 나아가 광주, 부산, 제주까지도 확장될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전에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