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증평군은 전날 이 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각 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세종청사 방문한 이재영(왼쪽)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 2023.04.13 baek3413@newspim.com |
이 군수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환경부 기후적응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등을 찾아 증평지역의 현안 사업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은 군 단위 중 최하위 보통교부세 지자체로 꼽힌다.
그는 현재 보통교부세 지원방식이 인구감소지역, 성장촉진지역에 편중돼 인구가 증가하고 면적이 작은 증평군에서는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증평 100년을 준비하는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방문해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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