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이상 대규모 공모 3건... 2030 음성시 기틀 마련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중앙부처, 충북도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20건 가까이 선정돼 45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199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00억원) 등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3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이다.
음성군 정부 공모사업 성과표.[사진 = 음성군] 2023.04.13 baek3413@newspim.com |
정부 공모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지역개발 등 군정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군은 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100억원) ▲삼성면 도시재생 인정사업(100억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75억원) 등 현재 심사와 응모 예정 사업으로 50여 건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사업 선정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상반기에 공모사업이 집중된 만큼 전략적인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주여건 개선 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 사업을 추진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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