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中, 대만 인근 비행금지구역 설정 '16일 하루 27분'으로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 북부 상공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려고 했다가 대만의 항의로 오는 16일 하루 오전 27분간만 설정하기로 했다고 대만 교통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은 당초 16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대만에서 북동쪽으로 85해리(약 175㎞) 떨어진 구역의 비행을 통제하려고 했다.

대만 교통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통보받은 비행금지구역은 일본과 영유권 갈등이 있는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은 이곳에서 '항공우주 활동'을 한다고 알려왔다. 대만 정보 당국은 중국이 위성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항공우주 활동 구역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안에 해당하지만 국제법상 영공은 영토에서 12해리(22㎞)까지여서 대만 영공은 아니다.

대만은 수일 간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역내 항공교통의 안전과 권리를 저해하고, 항공 교통 관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중국 정부에 항의했고, 이후 중국은 대만에 축소한 비행 통제 기간을 알려왔다고 교통부는 전했다.

조정된 중국의 비행금지구역 시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57분까지 약 27분이다.

중국이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대만 인근 상공의 비행을 통제한다는 소식은 앞서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최초로 보도했다.

최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 후 중국군이 사흘간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양안(兩岸)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라 일각에서는 중국의 또 다른 보복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구역은 대만과 중국, 대만과 한국 등 동남아와 동북아를 잇는 항공편의 이동경로여서 중국이 원래대로 매일 수 시간씩 사흘 동안 금지구역으로 설정한다면 항공교통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대만의 항의에 항공우주 활동 일정을 단축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다른 국가들과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만 정치와 양안관계 전문가인 성원티 호주국립대 박사는 "중국이 대만의 항의 때문에 계획을 바꾸는 일은 확실히 드물다"며 "아마도 중국 당국은 (항공우주 활동에) 기술적인 필요에 의해 장기간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했겠지만 역내 반발을 최소화해야하는 경제·외교상의 이유로 축소한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중국은 아직까지 항공우주 활동이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대만 국기.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