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시는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의 전 과정 지원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터넷 생방송, 누리소통망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을 개발했고,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다. 사업의 진행 과정에 대한 만족도(85%)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한 만족도(88%) 또한 높았다.
올해 사업은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성장가능성(20%), 제품경쟁력(30%), 온라인 적합성(30%), 가격경쟁력(20%) 등 지원대상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12개 사를 선정하여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독립몰 지원, TV 홈쇼핑 판로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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