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초특급 투수 슈어저의 노히터를 막았다.
11일(한국시간) 김하성이 메츠투수 슈어저와 상대하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타자 중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유일한 안타를 쳤다. 메츠 선발 슈어저는 5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슈어저의 피안타는 단 1개가 김하성이다. 슈어저는 올해 연봉만 4333만 달러(약 572억원)를 받는 이 부문 전체 1위의 슈퍼스타다.
572억원 MLB 연봉 1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 이미지] |
샌디에이고는 메츠 투수진에 쩔쩔매며 0대5 완패를 당해 3연승 행진에서 멈췄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6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슈어저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팀 2안타에 그치는 빈공에 허덕이다 영봉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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