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마을. [사진 = 진천군] 2023.04.1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 사업에 국비 약 16억 원, 지방비 약 12억 원, 자부담 약 7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군은 지난달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기업과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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