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mm 강수량 예보
순간풍속 55km/h 낙하물 주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부터 경기도 지역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경기도 강풍예비특보 발효. [사진=뉴스핌 DB] |
10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6시부터 경기지역 대부분이 대체로 흐리고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지역별로 매우 강한 바람과 짧은 강수량, 지역별 강수량 편차, 돌풍, 천둥, 번개와 비가 남동진하면서 황사가 섞일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에 사고가 나지 않도록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 오전 최저 기온은 수원 등 10도, 낮 최고 기온은 16도로 약간 쌀쌀하겠다.
경기 북부 해안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전 출근길 강풍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돌풍 등으로 인한 입간판 낙하 주의가 필요하다"며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미리 안전점검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