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자리를 마련해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과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회장(유니테크 대표), 기업 CEO,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이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의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사진=광양시] 2023.04.10 ojg2340@newspim.com |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철강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인들의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철강 산업 등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를 시작으로 5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순회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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